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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전역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7~10월 사이에 가지 끝마다 연보라색 꽃이 피는데, 이 시기에 채취한 쑥부쟁이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가을이면 들판 가득 피어나는 쑥부쟁이꽃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기도 해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쑥부쟁이가 최근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쑥부쟁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쑥부쟁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며 기관지염 및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기능 강화나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폐암 세포 성장을 80%이상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항암치료 중인 환자에게도 좋은가요?
네 물론입니다. 쑥부쟁이 추출물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해서 항암치료중인 환자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진 쑥부쟁이이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쑥부쟁이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쑥부쟁이 섭취시 주의사항은 없나요?
쑥부쟁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해요. 특히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설사 및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 역시 자궁수축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쑥부쟁이 먹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쑥부쟁이는 주로 말려서 차로 우려먹거나 가루를 내어 요리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는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와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쑥부쟁이 말고 다른 대체식품은 없을까요?
쑥부쟁이 대신 구절초라는 비슷한 생김새의 꽃이 있습니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에 채취하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여성 질환에 효과가 좋아 생리불순, 불임증 등에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기능 강화나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 및 암세포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쑥부쟁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잘 알아두셨다가 실생활에 요긴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건강한 정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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