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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설사는 음식 조절로 고친칠 수 있어요.

by 인포드림메신저 2021. 1. 12.

목차

    설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식 때문입니다.
    과식을 했거나 찬 음식, 부패한 음식을 먹었거나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설사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음식물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니만큼 설사가 날 때는 역시 음식 조절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자기 심한 설사가 날 때는 하루나 이틀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장염과 같이 갑자기 설사가 계속되면 하루 이틀 정도 식사를 하지 말고 보리차나 과즙, 맑은 국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식욕이 회복되고 상태가 좋아지면 미음에서 차츰 죽으로 바꾸어 주고, 여기에 기름기 없는 생선이나 익힌 야채 등을 조금씩 더해 나가면 된답니다.

    기름진 음식은 설사가 멈출 때까지 피하고 부식으로는 달걀, 생선, 감자 등 섬유질이 적은 식품을 선택해 부드럽게 조리해주세요.

     

     


    설사가 오래가면 영양 결핍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설사가 계속되면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게 되고 흡수도 잘 되지 않아서 체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적으면서도 질이 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주식으로는 도정이 잘된 백미와 흰빵을 사용하고,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나 조기, 가자미, 동대와 같은 흰살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식로는 시금치, 호박, 감자 등 섬유질이 적고 부드러운 종류를 잘 익혀서 양념을 적게 넣고 조리합니다. 부족되기 쉬운 칼슘과 철분은 약재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심할 때는 극히 제한적인 식품만을 유동식의 상태로 섭취해야 하지만 상태가 회복되면 현미라든가 생야채, 우유, 기름 등만 삼가고 웬만한 것은 소화가 잘 되도록 조리하여 섭취합니다.

    그런데 설사가 심하다고 제한 식이를 오래 하다 보면 단백질과 비타민 B군, C 등이 부족되기 쉽다. 특히 우유를 제한해야 하므로 칼슘도 부족되기 쉬워 몇 가지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은 약제라도 보충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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